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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12

계시에 근거한 공동의 삶과 조직 인간적 관계와 접촉이 성립하기 너무 어려운 도시의 큰 소교구 대부분의 구조 자체의 완전한 변화 없이 실천적 실현이 나타날 가능성은 별로 없다. 오늘날 큰 도시의 격렬하고 끔찍한 삶이 만들어 낸 익명과 고립 그리고 거리감, 사회적 조건의 차별 그리고 또 다른 요인들은 그 안에서 ‘공동의’ 삶이 유토피아인 큰 소교구의 실재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헛된 것으로 만든다. 교회는 적은 인원의 집단과 모임을 증가시키면서, 모든 위장된 정신주의의 정체를 폭로하면서, 그리고 교회 공동체를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삶의 현실 영역에 건립하면서, 구성원들 사이의 관계 안에서 사람들 각각의 특별한 상황과 필요를 알게 하는 조직 형태를 찾아야만 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조직은 계시를 따르고 동행해야만 하는 것이지 조직이 계시를 선행.. 2017. 3. 17.
교회는 국가의 양심 "교회는 국가의 주인이나 종이 아닌 국가의 양심이란 사실을 반드시 상기 시켜야만 합니다. 교회는 국가의 안내자와 비평가가 되어야지 절대 그 도구가 되어선 안됩니다. 만약 교회가 그 예언자적 열성을 회복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도덕과 영적 권위를 상실한 무익한 사교 모임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 것입니다." “The church must be reminded that it is not the master or the servant of the state, but rather the conscience of the state. It must be the guide and the critic of the state, and never its tool. If the church does not recapture its.. 2017. 3. 12.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병을 고치는 일이 옳으냐고 묻자 아무도 그에게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노하셔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래서 그들의 마음이 굳어진 것을 탄식하시면서…” 그는 사람들이 율법을 문자 그대로 꼼꼼하게 적용시키느라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할 수 있는가?’ 라는 간단한 질문에도 답을 내리지 못하는 것을 보고 분개했습니다. 달리 말해서 율법주의는 연민이라는 인간으로서의 단순한 감정도 말살시킵니다. 그는 분개했지만, 그와 동시에 불행하고 마음 아프고 슬펐습니다. 인간이 병자를 보고 어떻게 연민을 느끼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그는 그들의 마음이 완악한 것에 가슴이 아팠지만, 그들을 정죄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이자 그의 백성인 그들 때문에 슬퍼합니다. 어떻게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남들.. 2017. 3. 9.
조금은 외로워져도 "조금은 외로워져도 추억이 우릴 따뜻하게 해줄거야." 2017.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