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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선교의 예비적인 정의

by b2winus 2017. 3. 22.


  • 기독교 신앙은 본질적으로 선교적이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통치는 "모든 인류"를 위해 성취된 것이다. 이것은 선택할 수 있는 부가물이 아니며 선교적이지 않은 교회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부인하는 것과 같다.
  • 선교학은 기독교 신학의 한 분과로서 중립적인 학문이 아닌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세상을 고찰하기를 시도 한다.
  • 선교를 세분화 하거나 협소하게 정의하기 보단 정확한 의미에 근접하여 형식화하여야 한다.
  • 기독교 선교는 하나님과 세상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를 표현한다.
    • 선교의 신학적 기초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우리의 신앙의 근거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자기 계시를 회고할 때에만 가능하다.”
  • 성경은 임의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진리의 창고가 아니며 성경 주석은 모든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불변적 객관적 "선교의 법칙들"을 제시하지 않는다.
  • 기독교 전체 실존은 선교적 실존으로 특징 지을 수 있다. 
    • 교회는 복음의 보편적 선포가 아닌 교회가 선포하는 복음의 보편성을 통해 선교적 존재가 된다.
  • 신학적으로 “해외선교”는 독립된 사역이 아니며 교회의 선교적인 성격은 단지 교회가 처한 상황이 아닌 복음 그 자체에 근거한다.
    • 국내와 해외 선교의 차이는 원칙이 아닌 범위의 차이이다. 외국의 가는 것만이 선교사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 선교와 선교들의 구분: 하나님의 사역과 그 사역에 참여하는 특정한 형태들을 구분 지어야 한다.
    • 단수의 선교로서 missio Dei, 즉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총체적 사역과 그 사역에 참여하는 복수의 다양한 교회 선교사역들은 구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이분법적인 선교는 오류이다
    • 선교적 임무는 삶의 필요와 문제들처럼 응집력이 있고 넓고 깊은 것으로 영적/개인적 영역을 물질적/사회적 영역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은 오류이다.
  • 선교는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긍정”이다. 
    •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은 세상을 향하며 선교는 “세상 속에 있는 하나님의 실존에의 참여”이다. 선교하는 교회는 사회가 직면한 현실들을 외면할 수 없다.
  • 선교는 복음을 본질적인 차원들 중의 하나로 포함한다.
  • 선교는 또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부정”이다. 
    •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제공하시고 교회가 선포하고 구현하는 것은 단지 사회적 이상실현이 아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수평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진보 이상의 것이다.
    •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사회와의 결속은 동시에 세상에 대한 부정을 동반해야 한다. 세속화된 교회나 분리주의적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를 신실하게 수행할 수 없다.
  • 선교하는 교회는 성례와 표적의 관점에서 묘사될 수 있다.
    • 선교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의 도래를 미리 맛보고 역사 속에서 그 통치를 기대하는 성례이다."
    • 선교하는 교회는 지시자, 상징, 예나 모델의 의미에서 표적이다.

변화하고 있는 선교에서 발췌 요약
데이비드 J. 보쉬

변화하고 있는 선교
국내도서
저자 : 데이비드 J.보쉬
출판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0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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